벡스코(대표 함정오)는 코트라,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부산 지역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발혔다.
부산 지역 14개 기업과 14인의 예술인이 참가한 이번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는 코트라 크레이티브디렉터 진행 하에 그 어느 때보다 열띤 현장 매칭 상담회가 이어졌다.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는 예술을 활용해 우리기업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코트라 주최로 기업과 예술가를 1대1로 매칭해주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부산 기업과 예술인의 만남’을 주제로 지방 최초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는 벡스코, 코트라, 부산문화재단 3개 기관이 협업해 이루어지는 상생 융합프로젝트로서 의미를 가졌다.
또한 벡스코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중보행로 아트콜라보 갤러리 ‘다리’와 연계, 앞으로 지역 기업과 예술인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함정오 대표는 “벡스코, 코트라, 부산문화재단 3개 기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아트콜라보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벡스코 공중보행에 설치된 아트콜라보 갤러리를 통해 부산 지역 기업과 예술인들 사이가 더욱 끈끈하게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