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한여름밤의 추억콘서트 성황

입력 2017-08-29 17:07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부일)는 28일 에너지파크 하모니 홀에서 트로트의 요정 홍진영을 주축으로 하는 “한여름 밤의 추억 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전 갑작스런 비바람으로 관객동원의 어려움을 예상했으나 세찬 비바람을 뚫고 관객들이 몰려들면서 공연전 관람석을 꽉 채운 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속에 공연이 시작됐다.

사회는 탤런트 윤기원씨가 맡았으며 트로트계의 대세 가수 홍진영,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김미정 팝재즈가수,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및 김연우 밴드의 코러스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호 가수가 출연해 90분동안 관객들이 환호하고 앵콜을 연호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장 및 소속직원 그리고 본부 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마지막 무더위를 잊고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유쾌하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김부일 본부장은 “관람자들의 열의와 환호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고 다채로운 양질의 문화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문화와 감성지수를 높이고, 지역과 본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지역 친화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