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Dream, Your Future”,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설환경융합공학과’ 신입생 모집

입력 2017-08-29 16:15

 2016년을 시작하며 세계경제포럼 WEF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향후 세계가 직면할 화두로 던졌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문화가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대학교에서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 서울에 소재한 국립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소속 건설환경융합공학과가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8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생 모집은 수능성적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로만 진행된다.

설명에 따르면 건설환경융합공학과는 국내외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하수도, 폐수처리 등 각종 환경 관련 사업과 같이 미래의 인류 문명을 이끌어갈 학문 분야로 기존 건물 및 주택 건축에서 나아가 VR극장, 도시형 테마파크 등 새로운 건설 융합을 시도하는 학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졸업 후 토목 및 환경 관련직 공무원, 국영기업체, 건설시공분야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소속 건설환경융합공학과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자전형 또는 재직자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 고졸이상의 30세 이상 혹은 특성화고 등 졸업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해 일과 학업을 병행하여 학위를 취득하여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선 취업 후 진학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관계자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서울과기대는 신청 학점 규모에 따라 등록금을 부과하여 등록금이 사립대학의 반액 수준이며 전체학생의 약 70%가 장학혜택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일반대학과 또 다른 점은 주간 출석기반의 수업이 아닌 야간 및 주말 출석 수업과 K-MOOC 연계 수업 등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성인학습자 전담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성인학습자가 어려움 없이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재직자의 수업 충실도를 제고하기 위해 1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동영상 강의, 양방향 소통식 원격 화상강의, 출석강의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TBL(Triple Blended Learning)방식으로 진행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