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규탄' 농성, 주먹 쥔 플랜트건설노조

입력 2017-08-29 15:36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조합원들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낙찰제 폐지, 불법하도급 근절, 적정임금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에 따르면 포스코의 최저낙찰제로 인해 광양지역 플랜트건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포스코는 최저낙찰제를 폐지하고 적적임금을 보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후 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를 중심으로 한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일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