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삽입술은 각막을 교정하는 라식, 라섹과 달리 각막과 수정체를 보존하면서 눈 속에 시력교정용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개선하는 수술법이다.
2002년 국내에 렌즈삽입술이 도입된 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홍채를 중심으로 전방렌즈인 알티플렉스, 알티산, 후방렌즈인 EVO+ 아쿠아 ICL, 토릭ICL 등 여러 종류의 렌즈가 개발됐다.
최근에는 렌즈의 광학부가 10% 더 넓어진 EVO+ 아쿠아 ICL을 통해 야간 빛 번짐 현상을 개선하고, 동공이 큰 경우에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특수 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삽입술은 신속한 회복이 가능하다. 각막 혼탁 및 퇴행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눈 속에서 수술이 이뤄지는 만큼 병원 및 의료진의 기술력과 수술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국내 안과에도 일부만 렌즈삽입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안과는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렌즈삽입술을 위해 안과를 선택할 때 수술 경험이 풍부한 곳인지, 의료진의 수술 노하우와 기술력을 확보했는지, 안전한 병원으로 인증 받은 곳인지 등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또한 개인마다 시력, 안구 상태 및 조건이 다르고 생활 환경이나 직업, 취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렌즈 종류를 선택해야 하므로 UBM 초음파 검사 등 전문적인 수술 전 검사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렌즈삽입술은 라식, 라섹보다 부합되는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의료진의 기술력, 수술 노하우, 수술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안과를 선택할 때 수술 경험이 풍부한지, 안전성과 수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곳인지 등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렌즈삽입술 3만2천 건(2017. 8월 기준, 서울부산 합계)의 수술 경험을 축적한 곳으로 8년 연속 렌즈삽입술(ICL) 월드베스트센터 선정, 3년 연속 아쿠아ICL 최다 수술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당일 양안 동시 수술이 가능한 렌즈삽입술을 시행 중이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