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장로)주최 쿰란 목회 세미나가 29일 오전 제주 이기풍선교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강사는 안영로(예장 통합 전 총회장, '나의 목회 철학의 주제') 장차남(예장합동 전 총회장, '나의 목회와 설교') 박종구(월간목회 대표, 성서의 통전적 접근과 그 실제) 목사 등이다.
이형규 장로는 인사말에서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이 좋은 제주에서 교계 존경 받는 목사님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진행해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제주 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조용대 목사)에 감사 드린다. 참석하신 목회자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안영로 목사는 “순종의 의미, 섬김의 의미, 겸손의 목회'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다.
장차남 목사는 목회의 기본자세와 목회 철학, 설교의 중요성과 방향, 설교 준비의 실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장로는 "지난 30년간 한국교회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도움이 되는 신앙 양서 3700여종을 보급했다. 이번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쿰란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세미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