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려고?' 효리가 말렸던 청치마 입은 아이유

입력 2017-08-28 13:51

가수 아이유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민박' 촬영 도중 구입했던 청치마를 실제로 착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가수 이효리를 당황시켰던 옷 중 하나다. 

아이유는 27일 방송된 '효리네민박'에서 독특한 패션 취향을 드러냈다. 아이유와 함께 빈티지숍에 들른 이효리는 아이유가 고른 옷마다 "이건 왜 산 거야?" "정말 살 거야?"를 연발했다. 과하게 사이즈가 커 보이는 청치마 역시 이효리는 이해할 수 없는 패션이었다. 이런 반응에 굴하지 않고 아이유는 옷가지를 잔뜩 구입한 뒤 만족스럽게 숙소로 돌아갔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방송 다음날인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가 제주도에서 사온 청치마를 실제 입고 등장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차에서 내려 이동하는 아이유를 팬이 촬영한 사진이다. 흰색 티셔츠에 청치마를 코디한 아이유는 팬들을 보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팬들은 "어린아이가 엄마 옷 입은 것 같다"면서도 "아이유라서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이라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