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리더는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새롭게 시작한 기부 프로그램으로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1년 내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중·소액 기부자 클럽으로 나눔리더가 낸 기부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된다.
나눔리더 3호로 가입한 유설희 원장은 “이런 뜻깊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나눔에 동참하는 리더가 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리더로 가입해준 유설희 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나눔리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의 나눔리더는 인천 1호 황옥순씨, 인천 2호 송성희씨, 인천 3호 유설희씨 등 총 3명이 가입했다. 연말까지 3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눔리더로 가입한 회원은 모두 여성이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문화 조성에 관심을 가진 개인은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