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무소음 선풍기 NO!”…김생민이 밝힌 절약 노하우

입력 2017-08-27 23:41
방송 영상 캡처 화면

방송인 김생민이 절약 노하우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KBS 2TV에서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한 달 지출 영수증을 보내면 분석해 조언하는 예능으로, 팟캐스트에서 지상파 방송으로 진출했다.

방송 영상 캡처 화면

방송 영상 캡처 화면

김생민은 30대 미혼 여성의 영수증을 보며 선풍기 소비로 적힌 12만5800원을 보고 가차 없이 “스투핏(Stupid)!”라고 외쳤다. 그는 “자취 경력 15년에 선풍기가 이미 있을 것”이라며 “물건을 사는 것보다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송 영상 캡처 화면

김생민이 선풍기의 높은 가격을 지적하자 다른 진행자 송은이와 김숙은 “40만원이 넘는 무소음 선풍기도 있다”고 했다. 김생민은 “선풍기는 소리가 나야 한다”며 “집에서 나갈 때 소리가 하나도 안 나면 전기를 계속 먹는다”고 되받았다.

시청자들은 “듣고 보면 진짜 맞는 말” “내 영수증을 한 번 더 돌아보게 만든다”며 호응했다.

한명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