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윤세아 "애나벨은 졌소… 오라버니 다 하시오"

입력 2017-08-27 15:21
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세아가 'SNL 코리아 시즌9(SNL9)'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윤세아는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라버니, 애나벨은 내가 졌소. 오라버니 다 하시오"라며 '이미지 세포 연구소' 코너에 함께 출연한 김민교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공포영화 '애나벨' 속 캐릭터로 분장해 괴기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다. 특히 '눈알마저 연기한다'는 김민교와 '특급 눈빛 연기'를 갖춘 윤세아가 함께 보여준 패러디는 압도적인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

앞서 윤세아는 'SNL9' 방송 직후인 이날 새벽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준현 땀겹살 진심 맛있었어요. 배고팠어요. 'SNL9'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조선 살남자' 코너에 함께 출연한 김준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현과 윤세아는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윤세아는 검은색 민소매 크롭 티와 가죽 핫팬츠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뽑냈다. 윤세아는 26일 tvN 예능 'SNL9'에 출연해 기존의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섹시함과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윤세아 인스타그램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