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영광교회(이인수 목사)는 다음달 10일 오후 4시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한국의 폴포츠’ 테너 김승일(사진)을 초청, 찬양간증집회를 연다.
테너 김승일은 한양대 성악과 재학 중 집안 형편이 어려워 성악가의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가 야식배달을 하는 오토바이 위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싶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삼켰다는 이야기는 진한 감동을 준다.
그의 희망은 마음껏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 마침내 소원대로 2010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참석자를 감동시키며 ‘야식배달부’ 성악가로 유명해졌다.
국내·외 교회와 복지관 등에서 공연과 간증을 자청하고 있다.
집회는 지역 주민 대상이고 기독문화선교회(대표회장 김문훈 목사, 대표 서정형 전도사)가 주최 및 주관한다(문의 031-446-0551·kimun.or.kr).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