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2'에 등장한 '노룩패스'… 깨알같은 패러디

입력 2017-08-27 08:17
'청춘시대2' 영상 캡쳐 화면

JTBC ‘청춘시대2’에 ‘노룩패스’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처음 방송된 JTBC ‘청춘시대2’는 중국 여행을 갔다가 귀국한 윤진명(한예리 분)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커다란 배낭을 맨 윤진명은 입국 게이트를 통과해 ‘벨 에포크’ 하우스 메이트들이 기다리는 장소로 간다.

'청춘시대2' 영상 캡쳐 화면

이 짧은 장면의 뒷배경에는 익숙한 모습이 보인다. 윤진명이 공항 입국 게이트로 들어설 때 뒤에 있던 사람이 자신의 캐리어를 무심히 옆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나온다.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이른바 ‘노룩패스’ 논란을 패러디한 것이다. 당시 김 의원의 옷과 캐리어 색까지 그대로 재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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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의 첫 방송은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였다. 이는 ‘청춘시대’ 시즌 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인 2.51%에 근접한 수치로 새로운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명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