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는‘2017 인천공항 SKY Festival’개최에 대비, 방문객의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공연관람 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잔디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함께 국내 최정상의 한류 K-POP 및 클래식 최고의 가수들이 공연한다.
올해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열린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중구보건소는 공연 전 행사장인 인천공항공사 잔디광장 주변에 분무소독과 방역 전문업체의 야간 연막방역 등 집중방역 실시로 모기, 파리 등의 유해 해충을 퇴치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행사 중 해충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관람객 스스로가 기피제 등 예방물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천공항 스카이페스티발 9월 2일 개막 앞두고 집중 방역활동
입력 2017-08-25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