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오승윤의 폭풍 성장한 반전 근황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억의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아역배우 오승윤의 근황이 담긴 화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오승윤은 부쩍 자란 모습이다. 아역배우 시절 통통하고 귀여웠던 모습과 달리 185㎝의 훤칠한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미 물씬 풍기는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오승윤은 패션 매거진 'bnt'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매직키드 마수리에) 함께 출연했던 아역 배우 윤지유, 김희정 등과 1년에 한 번씩은 꼭 만난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매직키드 마수리가 없었다면 지금의 기억들도 남아있지 않았을 것”이라며 "마수리 오승윤으로 기억되는 것에 대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재미있는 퍼즐" 이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오승윤은 "워낙 자주 바뀐다"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최근에는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블랙핑크의 지수에게 눈길이 간다"면서 "청순하고 섹시한 여자, 배울 점이 많고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오승윤은 1996년 6살에 MBC '자반고등어'로 데뷔한 아역 출신 20년 차 배우다. 2002년 방영된 KBS 2TV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 ‘마수리' 역할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일일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에 출연중이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