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지방회 교역자회 신임회장에 이원희 목사 선출

입력 2017-08-24 23:23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북지방회 교역자회(회장 최동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안강열린교회(담임목사 이원희)에서 ‘2017 경북지방회 교역자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원희 목사(안강열린교회·사진)를 선출했다.

또 총무에 박성대 목사(군위수하교회), 서기에 김이겸 목사(포항온누리교회), 회계에 황대원 목사(안동후천교회)를 각각 뽑았다.

예배는 김명환 목사(경주성은교회)의 인도, 이상덕 목사(군위보성교회)의 기도, 성경봉독, 최동부 목사(포항갈릴리교회·회장)의 설교, 김덕회 명예목사(경주성은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최 목사는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제’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한 몸이 되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생명의 본질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며 “교회 연합을 위해 몸을 치며 아파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목회자간 교통은 물론 인적, 물적 자원의 교통을 위해 지방회가 존재하는 만큼 교회 연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경북지방회 교역자회는 경북지방회(경주, 포항, 군위, 안동 등 4개 감찰회) 소속 교역자 모임으로 경주감찰 10개 교회와 포항 17개 교회, 군위 10개 교회, 안동 12개 교회 소속 교역자 70여 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