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란출판사(대표 이형규 장로)가 23~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24회 베이징국제도서전(BIBF)에 참가했다.
이번 도서전에는 86개국 2407개 참가사가 참여하고 출판 전문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국내에선 쿰란출판사를 비롯 교원, 다락원, 사회평론, 능률교육, 예림당, 군자출판사 등 19개사가 참가해 부스를 차렸다.
2010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는 쿰란출판사는 주력도서인 '일 중독 상담과 치유' 등 40여종의 책을 출품했다.
쿰란출판사는 또 중국 인민대학과 '일대일로' 관련 책 출간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하고, 인민출판사와 민족출판사, 신문출판연구원, 인민대학출판사 등과 한·중 양국 출판 관련 회의도 진행했다.
한편 쿰란출판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교단협의회(회장 조용대 목사)가 주관하는 ‘쿰란목회 세미나’가 오는 29일 제주도 이기풍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선 안영로(예장통합 전 총회장•서남교회)목사가 ‘나의 목회철학, 그 회고’를 제목으로, 장차남(예장합동 전 총회장•온천제일교회 원로)목사가 ‘목회와 설교’, 박종구 목사(크로스웨이 원장•월간목회 대표)가 ‘성서의 통전적 접근과 그 실제’에 대해 목회자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한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