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가드 정창영 ♥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벌써 1년?”

입력 2017-08-24 15:53 수정 2017-08-24 15:54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사업가 정아(왼쪽)와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가드 정창영. 뉴시스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가드 정창영(29)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사업가 정아(34)가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관계자는 24일 뉴스채널 YTN에 “정아가 정창영과 결혼한다. 친구 사이에서 호감을 갖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1년째 교제 중”이라고 말했다. 정아와 정창영은 2018년 4월 28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방송은 전했다.

정창영은 신장 193㎝ 체중 90㎏의 건장한 체구를 가진 가드다. 2011년 창원 LG로 입단해 네 시즌 동안 활약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평균 3.3득점 1.7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아보다 5년 연하지만, 1987년생과 학창시절을 보낸 1988년 1월 24일생이다.

정아는 2009년 애프터스쿨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지금은 탈퇴하고 패션사업과 방송을 병행하고 있다. 다음달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