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정아가 5살 연하의 창원 LG 세이커스 농구선수 정창영과 내년 4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정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아와 정창영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친한 친구사이에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둘은 내년 4월 28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정아는 가수 가희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결혼하는 애프터스쿨 맴버가 됐다.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했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