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기총 제23대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당선

입력 2017-08-24 14:32 수정 2017-08-24 14:36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 엄기호(성령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한기총은 2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3대 대표회장에 엄 목사를 선출했다. 엄 목사는 기호 1번으로 참여했으며 2차 투표 결과 144표를 얻었다.
 한기총은 지난 4월 18일 직무정지된 이영훈 전 대표회장이 지난 6월 30일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새로운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이날 실시했다. 
 엄 목사는 한기총 공동회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했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