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4일차 신인 걸그룹 '애플비' 숙소서 화재

입력 2017-08-24 14:04

23일 오후 신인 걸그룹 '애플비'의 숙소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숙소에서 사용하던 에어컨에서 불이 난 것이다.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들이 출동했고 당일 밤 12시쯤 화재 진압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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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숙소에는 연습실에 있던 멤버들을 제외한 유림과 현민만 남아있었다. 매니저가 맴버들을 숙소 밖으로 피신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 후 맴버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추후 안전을 위해 숙소에서 사용하던 에어컨에 대해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다.

애플비는 이달 1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우쭈쭈'를 발매한 후 활동 중이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