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졸음 올 때 씹는 껌’,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

입력 2017-08-24 11:00

최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달 신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일어난 다중 추돌사고의 원인도 버스운전자의 졸음운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속도로는 단조로운 직선구조와 일정 간격으로 설치된 중앙분리대의 특성 상 장시간 운전 시 졸음을 느끼기 쉬운 환경이다. 실제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서 2천433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98명이 사망하고 4천89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의 졸음운전 사고는 발생과 동시에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한다. 버스나 화물트럭의 경우 더 말할 것도 없다. 이러다 보니 다양한 규제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보도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번 졸음이 쏟아지면 이를 참는 게 쉽지 않으니, 차에 탑승하기 전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나름의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것이 졸음을 쫓아주는 ‘껌’이다.

롯데제과에서 출시한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졸음을 달아내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천연 감미료 소재인 자일리톨이 40% 함유되어 있으며, 페퍼민트∙멘톨 성분도 함유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야간에 운전을 자주 하는 운전자라면 이 껌을 이용해 잠을 쫓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이 껌은 다른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데, 밤샘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 야간 근무가 잦은 직장인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롯데제과 측은 “졸음 올 때 씹는 껌은 페퍼민트와 멘톨을 함유해 특유의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며, 구아라나 추출분말 1.29㎎(1.7%)함유성분으로 각성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운전자∙수험생∙야간 근로자 등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