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잠수함서 토막 시신 발견… 실종된 스웨덴 여기자로 추정

입력 2017-08-23 17:44

덴마크 코펜하겐 항구에 22일(현지시간) 페터 마드센이란 발명가가 만든 잠수함이 놓여있다. 앞서 21일 경찰은 지난 10일 잠수함에 탔다가 실종된 스웨덴 여기자 킴 발의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몸통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고, 23일에는 팔다리와 머리없이 몸통만 있는 이 시신의 DNA를 조사한 결과 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마드센은 살인죄로 기소된 상태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