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이 주최하는 소방안전 전시회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개막돼 2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위기상황 발생시 개개인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사무처가 제안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방독면 착용 체험 등 소방안전체험 △소방활동 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방장비 전시 △소방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조선시대 및 근현대 소방사진전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최민철 소방청 119생활안전과장은 “전시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