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갈등' 강남·송파 6개 버스노선 내일부터 운행 중단…대체차량 58대 투입

입력 2017-08-22 21:11
서울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둘러싼 갈등으로 오는 23일 오전부터 운행 중지가 예상되는 송파상운 6개 노선(3214·3314·3315·3316·3317·3416)에 차량 58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 노선은 송파구 마천동을 출발해 천호역, 강변역, 잠실롯데월드, 종합운동장 등 일대를 지난다. 법원은 재개발 대상지에 있는 송파상운 차고지 부지를 대상으로 인도집행 판결을 내렸고 집행일인 23일 오전 11시부터 송파상운 6개 노선이 중단될 예정이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