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를 떠나 YG에 정착한 선미가 솔로곡 '가시나'를 공개했다. 3년 만에 발표한 솔로곡 '가시나'는 동양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간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 등의 곡으로 절제된 섹시미를 표현해온 선미는 이번에도 신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신곡 '가시나'는 중의적 표현으로 3가지 의미를 지닌다. 꽃에 돋아난 가시, 순수 우리말로 아름다운 꽃의 무리라는 의미, 그리고 "왜 예쁜 날 두고 가시나"라는 가사를 통해 이별의 의미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선미는 '꽃'이라는 모티브로 꽃밭이나 꽃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색감의 빈티지한 옷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미는 오는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박세원 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