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매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밟을 거야"

입력 2017-08-22 13:5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광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옛 망월묘역)을 찾아 5·18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유해가 안장돼 있는 추모비를 참배하기 앞서 입구 바닥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 기념비석을 밟고 있다. 비석은 1982년 전 전 대통령이 담양의 한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이를 발견한 5월단체들이 비석을 수거해 옛 망월묘역을 방문하는 참배객이 밟을 수 있도록 땅에 묻어놨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