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한방병원, 저자극 고기능성 한방화장품 개발

입력 2017-08-22 11:40

강동경희대 한방병원(원장 고창남)은 ㈜유비안이 제공한 효모발효물질에 한방 생약성분을 합방, 고기능성 한방화장품 ‘회원(回源·사진)’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프트닝 세럼,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 3종으로 구성된 회원(回源)은 경희대학교에서 ‘경희’ 브랜드를 인증하여 출시한 유일한 화장품이다. 

기존 고기능성 의약화장품(코스메슈티컬)과 달리 인체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최대한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피부자극을 최소화하는 자연유래 성분을 사용해 부작용은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회원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가 진행한 임상시험연구를 통해 피부첩포 안정성(저자극 테스트), 피부진정 효능, 피부보습 효능, 피부탄력 개선 효능 등이 모두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경희대한방병원 고창남 원장은 “앞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고기능성 한방화장품을 계속 개발, 수익원 다각화와 함께 국민 피부건강을 증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