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캄보디아 프놈펜 외곽 작은 도시 바티에이 국제대학교 부설 유치원생들이 21일 오전 7시 등원하고 있다. 이들을 서울 구로 평화교회 비전트립 봉사팀이 안내하는 모습. 부설 유치원은 김득수 선교사가 국제대학 내 유아교육학과를 설립, 한국 기독유치원교육 방법으로 교사를 양성해 운영한다.
김 선교사는 "아직 캄보디아 대학에 유아교육학과가 있지 않다"며 "바티에이 국제대학이 캄보디아 첫 유아교육 전공자를 양성하는 학교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팀은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기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봉사팀은 준비한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유치원 입구에 'JESUS'라는 노란 글씨가 인상적이다.
캄보디아 바티에이=전정희 기자 jh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