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머 '피트니스 여신' 김아름…‘모래시계' 몸매

입력 2017-08-21 11:54 수정 2017-08-21 14:54

네티즌 사이에서 ‘피트니스 여신'으로 불리는 김아름(29)씨가 화제다.

김씨는 지난해 ‘WBFF KOREA 2016' 디바 비키니모델 톨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피트니스 모델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로 SNS와 ‘헬스 티비 샵’ 채널에서 활동 중이다.





네티즌 사이에서 그는 ‘골반 깡패' ’여신 트레이너' 등으로 불린다. 뛰어난 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에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예쁘다” “함께 운동한다면 동기 부여가 될 것 같다”는 등의 댓글이 넘쳐난다.

김씨는 21일 스포츠 서울과 인터뷰에서 “조금 민망하지만, 운동하는 사람으로서 특정 신체 부위가 주목받는 건 좋다. 선천적으로 허리가 가늘어서 골반이 더 커 보이는 듯하다. 조금 과장하면 ‘모래시계' 같은 몸매다”면서 “장점을 극대화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복근은 가늘게 만들면서 엉덩이를 키우는 운동을 많이 한다. 노출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서는 김씨를 ‘품격 있는 한국의 건강미인'이라며 집중 조명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해보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에서도 다양한 일을 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씨는 오는 27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17 벽산 블루밍배 니카코리아 월드챔피언쉽'을 시작으로 총 4개 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