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STX조선서 원인불명 폭발사고로 4명 사망

입력 2017-08-20 13:31 수정 2017-08-20 14:10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직후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창원시 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11시 37분쯤 진해구 원포동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이던 석유운반선 내부 도정 작업을 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 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노동자 4명이 숨졌다고 밝히고, 현재 부상자 확인 등 추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