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서현은 언니들이 이제 자신에게 말을 놓으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현은 "내가 요즘 언니들한테 듣고 싶은 말은?"이란 문제를 냈다. 효연은 "욕 듣고 싶어?", "너 나가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답은 "반말해"였다.
이에 효연은 “데뷔 초에는 반말하라고 한 적이 있는데 절대 안 왔다”라 말했으나 서현은 “엄청 예전에 놓으라고 한 적이 있다. 그때는 굳이 놓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라 답했다.이를 들은 효연은 "계속 그렇게 생각해"라고 응수했고, 수영은 "말까지 놓으면 진짜 욕할 것 같아서 말을 놓으라고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형님들은 서현에게 평소 가장 어려운 사람이 누구냐 물었고 그는 수영이라 답했다. 이어 서장훈의 제안에 서현은 수영의 볼을 살짝 꼬집어 웃음을 줬다
한편,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지난 4일 6집 앨범 ‘Holiday Night’을 발표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