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중앙교회(황재국 목사)는 다음달 3일과 10일 오후 3시 경기도 안산 상록구 해양로에 있는 교회 본당에서 '창립 15주년 기념 태신자(胎信者) 초청 예배'를 드린다.
태신자란 아직 믿지는 않지만 잠재적으로 믿을 가능성이 높은 일종의 '전도 대상자'를 뜻한다.
예를 들면 내가 교회에 다니고 내 친구가 교회를 다니지 않는데 내가 친구를 전도할 구체적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친구가 곧 태신자가 되는 것이다.
9월 3일 문경준 전도사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공연이 진행된다.
9월 10일엔 CCM 가수 찬양 콘서트로, 강찬 김승희 이윤화 등이 출연해 은혜로운 찬송을 전한다.
황재국 목사는 초청 인사말에서 “지난 15년간 호수중앙교회가 선교와 복음사역 및 지역을 섬길 수 있도록 하신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수중앙교회는 경기도 안산 호수공원 끝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교회다.
예수님께서 가난한 자와 병든 자, 가난한 과부를 돌아보신 것처럼 상한 심령을 치유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교회의 본분을 잊지 않으려 부단히 애쓰고 있다(031-501-8291·hosuchurch.com).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