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의 ‘억’ 소리나는 초호화 일상

입력 2017-08-19 18:03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싱글 라이프 일상이 공개됐다. 거실에 놓여있는 TV부터 잠옷까지 화제를 모으고있다. 

18일 방영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태양은 넓고 깔끔안 집을 공개했다. 지난주 예고편이 전파를  탈 때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던 것은 거실 한 가운데 있던 TV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S사가 2013년 출시한 110인치의 TV는 온라인에서 1억 7000여만원의 가격으로 알려져있다. 최저가도 1억 2000만원 선이다.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유한 모델로도 유명세를 탔다. 
사진=태양 인스타그램

거실에 놓여있던 특이한 작품은 백남준의 비디오 설치작품 ‘숫사슴’이다. 지난 5월 28일 홍콩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경매에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당시 이 작품은 46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한화로 6억 6000만원 정도다. 태양은 6월 이 작품을 ‘도착했다(Arrived)’는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려 경매 낙찰 주인공으로 알려졌다.

또 대성을 픽업하러 갈때 이용한 태양의 차는 직접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일본 브랜드 'L' 사의 스포츠카로 가격은 1억 7000만원이다. 방송이 끝난 뒤 포털사이트에는 ‘태양 차’ ‘빨간 스포츠카’ 등이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또 집 안과 밖에서 입고 있었던 잠옷은 뉴욕의 잠옷 전문브랜드 S사의 제품이다. 상의와 하의를 합쳐 32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진서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