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 팀은 패배

입력 2017-08-19 13:15 수정 2017-08-19 14:59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으나 팀은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마감됐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101번째 안타를 쳐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51로 유지했지만 텍사스는 3대 4로 패해 4연승 행진이 멈췄다.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서 2-10으로 끌려가던 9회 초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12(156타수 3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박병호(31)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안타 없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 하나를 올렸다. 박병호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254에서 0.251로 떨어졌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