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연하 보디빌더 선수와의 열애설로 큰 화제가 됐던 김준희(42)가 남자친구 이대우(26)가 찍어 준 발리 휴가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준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남자친구와 발리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사진 잘 찍는 남친은 정말 좋잖아요"라며 남자친구가 포착한 수영복 몸매를 자랑했다. 붉은색과 녹색의 두 종류 수영복을 입은 김준희는 사진에서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뽐내 팔로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팔로어들은 "몸매 실화에요?" "보정이 필요 없는 몸매"라며 감탄하고 있다.
한 사진에서는 "망설이고 겁내하는 나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사람. 늘 사랑한다 말해주고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준희가 발리에서 찍은 사진들은 평균 3000여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 사진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네티즌들은 16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무척 아끼는 모습과 김준희의 20대 못지않은 몸매에 찬사를 보내며 둘의 사랑을 응원했다. 김준희는 현재 연 매출 100억원에 달하는 쇼핑몰 CEO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