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제노역으로 헤어졌던 동창, 72년 만에 재회

입력 2017-08-17 17:31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17일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강제노역장에 끌려가면서 헤어졌던 초등학교 동창 양금덕(86·사진 왼쪽)·정신영(87) 할머니가 광주 서구 쌍촌동 시민모임 사무실에서 해방 72년이 지나 만났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