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박신자를 잡아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21일부터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WKBL 6개 구단이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펼친다. 가장 많이 승수를 쌓은 팀이 우승컵을 가져간다.
이번 대회에는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순위 출신 신지현(KEB하나은행)을 비롯해 박다정(삼성생명), 안혜지(KDB생명), 윤예빈(삼성생명) 등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달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박지수(KB스타즈), 박하나(삼성생명), 심성영(KB스타즈), 김소담(KDB생명)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해 대회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