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콘서트' 소녀시대 통편집, 왜?

입력 2017-08-17 10:29
사진=SM엔터테인먼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통편집' 논란에 휘말렸다. 

15일 방송된 MBC 'DMZ 평화콘서트'에서 '소녀시대' 무대는 방송되지 않았다. 이 무대에는 비투비, 마마무 등이 같이 출연했다. 방송 직전까지도 '소녀시대'의 출연 소식이 MBC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홍보된 터라 '소녀시대'가 사라진 방송에 팬들은 황당해했다.

MBC는 16일 웨이보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이 15일 방송된 'DMZ 평화콘서트'에서 소녀시대 출연분 편집을 요청했다"며 "MBC와 SM엔터테인먼트 양측 동의 아래 소녀시대 방송분을 편집했다"고 해명했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