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망교회, 美國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추진

입력 2017-08-16 15:56

부산소망교회(원승재 목사)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동계올림픽 홍보는 미국 내 여성가정선교회와 6·25참전용사회 등의 초청으로 이뤄진다. 홍보는 워싱턴 링컨기념관과 뉴욕 맨해튼, 미육군사관학교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동계올림픽 홍보는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 농악팀과 뉴욕 현지 교민 공연팀 등의 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물과 뱃지, 태극기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소망교회는 광복회부산지부 등과 지난 10일 중구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광복 제 72주년 축하음악회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보훈청과 중구청, 중부경찰서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해군 작전사령부 군악대 농악팀의 공연에 이어 국가 제창, 애국선열을 위한 묵념, 대한민국 평화통일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기도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에게 태극기와 동계올림픽 홍보물, 뱃지, 음료수 등이 전달됐다.
 
원승재 목사“미국 등 해외에 있는 동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공연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