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은지원, 양현석 품으로…YG와 전속 계약

입력 2017-08-16 15:50
가수 은지원이 tvN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뉴시스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정식 계약을 체결한다.

16일 YG는 은지원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은지원의 매니지먼트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은지원은 젝스키스 활동에 한해서만 YG와 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그러나 은지원이 전 소속사와 결별 수순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YG행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은지원은 이번 계약으로 젝스키스 멤버인 이재진, 강성훈을 비롯해 빅뱅, 싸이, 블랙핑크, 위너, 악동뮤지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은지원은 1997년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했다. 2000년 팀 해체 후 솔로 활동과 함께 예능 출연을 시작했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시즌2 특집 편'을 계기로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함께 젝스키스로 재결합했다.

문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