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연인 민효린, 가장 큰 영감 주는 뮤즈"

입력 2017-08-16 15:45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솔로 컴백을 앞둔 그룹 '빅뱅'의 태양이 연인 민효린에 대해 언급했다.

태양은 16일 오후 2시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태양은 연인 민효린에 대해 "음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가장 큰 영감을 준다. 가장 큰 뮤즈이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2014년 발매한 태양의 정규 2집 'RISE'의 타이틀곡 '눈코입'도 민효린과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노래다. 

한편 태양은 이날 오후 6시, 3년 2개월 만에 솔로앨범 'WHITE NIGHT'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곡 메이커 테디, 쿠시와 신진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달링(Darling)'과 서브 타이틀곡 'WAKE ME UP'을 포함해 8곡이 수록됐다.

태양은 음원 공개에 앞서 오후 5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며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7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진채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