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가 JTBC '청춘시대2'에서 결국 하차했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제작진과 상의해 '청춘시대2'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춘시대2'측도 "온유가 하차하는게 맞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온유는 지난 12일 새벽 강남의 한 클럽에서 술을 잔뜩 마신 채 한 20대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지만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온유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25일 첫방송을 앞둔 '청춘시대2'는 온유의 빈자리를 채워줄 배우를 찾을 예정이다. 다행히 온유가 맡았던 캐릭터의 출연이 3회부터라 약 3주간의 시간을 벌은 셈이다.
'청춘시대2'는 매력적인 여대생 5명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