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내한한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연 후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공연 중 촬영한 영상 한편을 올렸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자신을 뒤에서 촬영한 모습이었다. 정면에는 팬들이 촛불이나 휴대전화를 환하게 밝혀 수많은 불빛이 켜진 듯한 장관이 만들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서울 팬들은 정말 신비했어요. 오늘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보여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무대를 가졌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예정된 공연 시작 시각보다 18분 정도 늦게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앞서 공연을 하루 앞두고 '입국 혼선'을 빚었다. 공연 전날인 14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앞선 공연을 했던 일본에 남겼다. 이후 공연 당일인 15일 오후 6시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한국에 도착했음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