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협찬' 논란 일으킨 여자친구 무대 의상 (영상)

입력 2017-08-15 14:42 수정 2017-08-16 06:24

걸그룹 여자친구가 입은 의상이 생활용품 유통브랜드 ‘다이소’의 로고를 연상케 해 화제다.

여자친구는 지난 1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2017 DMZ 평화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들은 붉은색 계열의 투피스를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노래를 소화했다. ‘귀를 기울이면'은 음원, 음반, 유튜브, 음악방송 등에서 고르게 강세를 보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날 무대 영상도 유튜브 등 각종 영상 채널에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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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일부 팬들은 여자친구 무대 의상을 언급하며 ‘다이소’ 브랜드 로고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다이소 브랜드 로고는 빨간색 네모 안에 흰색 원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돼 있다. 여자친구는 빨간색 바탕에 은색 ‘하트’ 패턴이 들어간 상의 옷을 입었다. 멀리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다이소 브랜드 로고와 매우 비슷해 보인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다이소 협찬 받은 줄” “진정한 다이소 간접 광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었다"며 폭소를 터뜨렸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엑소, 레드벨벳을 꺾고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SBS MTV ‘더쇼’ MBC뮤직 ‘쇼! 챔피언’ KBS ‘뮤직뱅크’에 이어 ‘인기가요’까지 접수하며 4관왕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