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MC 회원들 논산 육군훈련소 내무반에서 하룻밤

입력 2017-08-14 23:57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회원들은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내무반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이들은 이날 연무관 강당에서 열린 ‘제44차 CBMC 한국대회’ 첫날 일정을 마치고 훈련소 내무반에 짐을 풀었다. 이어 세면을 한후 점호에 임했다. 각 내무반별 조장이 훈련소 소대장에게 점호인원을 보고했다.

CBMC 회원들은 내무반에서 지내는 불편을 감수했다. 구재서 육군훈련소장는 개회예배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침대도 아니고 침상에서 지내야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불편함을 마다하고 초막절을 지낸 것처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기대하자”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