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테러'에 분노한 미국, "트럼프는 내 대통령 아니다"

입력 2017-08-14 15:46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에서 13일(현지시간) 열린 극우백인우월주의 유혈사태를 비난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한 참석자가 "트러프는 내 대통령이 아니다. (독일 나치) 총통도 결코 아니다. 파시즘 거부" 등의 글귀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그 옆의 여성 사진은 하루 전 샬러츠빌에서 벌어진 자동차 돌진 테러로 숨진 헤더 헤이어의 사진이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