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페스티벌은 21일 헤리티지, 22일 이길승, 23일 PK, 24일 이봉구&어쿠스틱아이빅, 25일 최인혁, 26일 민호기&찬미워십, 27일 그리심밴드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헤리티지(Heritage)는 지난 2006년에 결성된 5인조(효식·철규·효찬·희영·경선) 보컬 그룹이다. 2003년 믿음의 유산 1집으로 데뷔해 3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400회가 넘는 공연을 가졌다.
최근에는 콰이어스쿨을 열어 블랙가스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이들이 가르친 학생들을 주축으로 헤리티지 매스콰이어라는 합창단을 조직해 그 이름으로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함으로써 한국 워십 음악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이길승 찬양사역자는 1집 음반 ‘교회로 와’란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 졌으며 2집 음반 ‘아버지’, 3집 ‘교회가 노래하네’, 4집 ‘그대 같은 노래’, 5집 ‘노래만 아니라’를 발표했다.
90년대 대학가요제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기타리스트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PK는 2000년 7월 노방 전도를 위해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000여회 공연을 했으며 900여회 각종 강습을 했다.
CGN TV 등 기독교 TV에서 워십 댄스 강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극동방송 홍보대사 등을 지냈다.
최인혁은 그동안 국내에서 CCM시대를 연 장본인이자 6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지치고 상한’ ‘우리 모두 찬양합시다’ ‘잃어버린 법궤를 찾아서’ 등 수많은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일 밤 10시45분부터 자정까지 기독교라디오방송에서 ‘가스펠아워’를 진행하고 있으며,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CBS TV ‘새롭게 하소서’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입장 시간은 오후 6시45분부터다.
박경호 목사는 “CCM과 함께 떠나는 한여름 밤의 더위 사냥에 시민들을 초청한다”며 “CCM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더 알아 가는 시간이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천광야교회의 소극장 문화예술쉼터 '광야'는 영천고등학교 도로 건너편 클푸 이불집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영천=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