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연구가 많이 된 암이지만 아직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위험 인자는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미리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위험 인자에는 고지방식 섭취, 환경호르몬 노출, 출산·수유 경험 유무, 음주, 비만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주요 위험 인자로 유전력을 꼽을 수 있는데, 어머니나 자매에게 유방암이 발생했을 때 본인도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2~3배 정도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유방암에 정기 검진이 중요한 이유는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서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져지는 것과 함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두가 함몰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통증은 없지만 자신이 주의 깊게 신경 쓴다면 자가 진단만으로도 충분히 유방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 하면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자가 진단 및 정기 검진으로 유방암 가능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메디움수원요양병원은 암 환우의 암 치료뿐만 아니라 항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및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일부 다른 병원에서는 많은 환자를 한정된 고주파 장비로 치료를 하다 보니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 치료를 받게 되는데, 메디움수원요양병원은 암 환우들이 이러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중급 규모 요양병원이지만 고주파온열치료기를 2대 보유하여 환자의 치료의 불편을 줄이고 있다.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메디움수원요양병원 나학열 원장은 “암은 신체적인 고통은 물론 마음까지 병들게 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암 치료에 더해 정신적인 부분까지 케어할 수 있는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최적의 사후관리를 위해 메디움수원요양병원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과 미술을 통한 정신적 치료와 함께 기본적인 체력 증진을 위한 필라테스, 요가와 같은 운동 치료로 암 치료·재활·요양 모두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암 환우에게 가족처럼 다가가 소통하고 도움을 드림으로써 암 환우가 안심하고 의료진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암은 근본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생길 재발과 전이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사후관리 또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암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닌 적절한 사후관리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온라인뉴스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