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온유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인스타그램에는 그를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온유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온유는 12일 오전 7시10분쯤 강남의 클럽에서 춤추던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두세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온유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현재 온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팬들이 잇따라 응원 댓글을 올리고 있다. 온유의 팬들은 "우리는 항상 너와 함께. 우리는 너를 믿는다. 너의 결백을 위해 싸운다" "우리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을 잊지마라" "다 지나가는 일이에요 힘내요 우리 응원할게요" 등의 글을 남겼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