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광고 소재 공모 시작…‘무료로 광고제작 지원’

입력 2017-08-13 08:52
서울시 홈페이지 제공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 소상공인에게 지하철과 가로판매대 등에 무료로 광고제작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단체,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소재는 사회에 기여하는 공익활동, 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 및 권익보호, 성공적 창업스토리, 사회적 책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소재 등 서울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공감할 수 있는 것 등이다. 접수는 온라인과 우편 모두를 통해 가능하며, 비영리 법인‧민간단체의 경우 사업자등록증(또는 고유번호증), ‘비영리법인 허가증’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 등을 갖춰야 한다. 한편 소상공인도 사업자 등록증을 비롯해 소상공인확인서나 소기업확인서를 갖춰야 한다.

김지희 객원기자